2주차에는 CSS 와 운영체제, Git 소스트리 사용방법을 공부했다.
CSS 의 display 나 position 부분은 이전에 제대로 알지 못해서 그때그때 적용되는 걸 사용해왔는데 이번에 제대로 알게되어 좋았다. 필요한 부분을 메모하며 들었는데 실제로 여러 번 사용해보며 내것으로 만들어야 할 것 같다.
컨테이너에 적용하는 속성과 그 안에 있는 아이템에 적용하는 속성이 다르다는 것도 배우고 나니 이전에는 헷갈렸던 것들이 하나씩 정리되어가는 느낌이라 좋았다. 기본을 알지 못한채로 무작정 코딩만 했던게 이럴 때는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이론을 배우면서 내가 코딩하며 했던 실수들이 떠오르고, 이제는 그 실수를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 알게됐다는 점이 좋았다.
러닝메이트 강의는 이론 위주였지만 자세하고 이해가 잘 되게 설명해주는 강의여서 앞으로 헷갈리는 개념이 있을 때 마다 찾아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Git 관련 부분은 그동안 vscode 와 깃허브 계정을 연결하여 터미널에서 커밋하거나 깃허브 데스크탑 프로그램을 사용했는데, 소스트리를 직접 배워보니 새롭기도 하고 각각의 장단점들이 느껴졌다.
사실 나에게는 깃허브 데스크탑 프로그램이나 vscode 에서 터미널을 사용하는게 훨씬 편하고 잘 맞는다고 느끼지만 브랜치를 나누어 작업할 때는 소스트리가 한 눈에 이해될 것 같아 필요할 때는 소스트리를 사용해보기로 생각했다. 이전에 브랜치를 나누어 작업할 때는 체크아웃이나 브랜치를 변경하는 명령어를 작성하는 것이 헷갈려서 항상 구글의 도움을 받았는데, 소스트리를 사용하면 브랜치가 어떻게 나누어지고 병합되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좋게 느껴졌다.
이번주는 1주차에 비해 더 몰입해서 공부했다. 또 조금씩 효율적인 공부 방법을 스스로 터득해가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2주차의 절반이 지나가면서는 살짝 늘어지며 집중력이 흐려졌기 때문에 3주차에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텐션이 일정하게 유지되며 공부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제는 슬슬 과제도 하나씩 해보면서 코드 작성하는 시간을 늘려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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