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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 14기

[제로베이스]프론트엔드 스쿨 두 달차 요약

by chanfficial 2023. 5. 24.

다음주면 프론트엔드 스쿨이 시작한지 두 달차가 된다. 5월은 HTML/CSS 미션을 하느라 초반 시간이 훅 지나가버려서 인지 미션이 끝나도 시간이 빨리 가는 것 같다고 느꼈다. 

 

프론트엔드 스쿨 두 달차에는 코딩 테스트를 시작했고 자바스크립트 진도를 나가고 있다. 일주일에 한 번씩 코딩 테스트를 보면서 공부할 수 있는건 좋지만 초보자가 하기엔 문제의 난이도가 높다고 느꼈다. 물론 총 5개의 문제 중 2개 정도는 어려움 없이 풀 수 있지만 나머지 문제는 이해조차 되지 않아 여기저기 검색해보고 답을 작성하여 제출해야 한다는 점이 아쉬웠다. 나는 처음부터 난이도가 높으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쉬운 문제부터 차근차근 난이도를 높여갔으면 더 좋았을거란 아쉬움이 든다. 그런 문제는 자바스크립트 문법에 익숙해진 다음 풀어도 늦지 않을텐데....뭐 제로베이스에서도 나름 고민해서 출제한 문제일테니 그냥 매주 풀겠지만 아쉬운건 어쩔 수 없다.

 

두 달 차에는 자바스크립트 강의를 최대한 많이 듣고 미션을 미리 진행하려 했으나 갑자기 시작된 화면 인증 때문에 그날그날 인증해야 하는 강의를 들어야해서 시간이 모자랐다. 초반에 개념 강의를 여러 번 반복해서 들어야 문법에 익숙해진다는 것은 알지만 두 개의 강의를 동시에 듣는데 매번 같은 부분을 반복해서 들으니 자연스럽게 늘어지게 되었다. 

내가 효율적으로 미션을 진행하려면 화면 인증을 신경쓰지 않고 미션에 도움되는 강의를 먼저 듣는 것이 좋을텐데, 또 하라는건 해야하니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된다. 자바스크립트 미션을 살짝 훑어보니 머리가 새하얘지던데....강의를 어디까지 듣고 미션을 시작해야하나 이것도 고민이다. 

다음주부터 미션을 시작하면 시간이 촉박할 것 같아서 이번주부터 필요한 강의를 찾아들으며 미션을 시도해보고 있지만 HTML/CSS 와는 확연히 난이도가 다른게 느껴져서 기운이 나지 않는건 사실이다. 그래도 해야지 

 

두 달 차는 유독 아쉬움이 많은듯 하다. 내가 자바스크립트를 너무 멀게 생각해서 더 집중이 안되는 것 같기도 하고..점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데 운동도 시작해서 시간이 점점 부족해지는 것 같다. 그렇다고 잠을 안 잘수도 없는 노릇이고..ㅎ 시간관리에 어려움을 느낀다. 모든 일에 확 집중해서 한 방에 끝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물론 내가 더 노력해야하지만..

 

다음 달의 목표는 자바스크립트와 완전히 친해져서 밤을 새지 않고 미션을 완성하는 것이다. 저번 HTML/CSS 미션을 할 때는 잠도 못자고 매일 붙잡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잠좀 자면서 미션을 하고싶다.(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든다) 미션이 끝날 때 쯤에는 제발 자바스크립트가 익숙해지길 바란다.(내가 더 열심히할게..) 그리고 여전히 시간관리. 처음에도 한 달이 지나고도 시간관리 잘 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지만 그때그때 나의 컨디션과 일정이 달라져서 효율적으로 조절하는 것이 여간 쉬운일이 아니다. 그래도 다음 달에는 좀 더 시간분배를 잘 할 것이라는 예감이 든다. 왜냐하면 두 달 차에는 한 달 차보다 기상 시간이 빨라지는 성장을 이뤘기 때문에...내가 또 하나의 목표를 이룰 것이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