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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 14기

[제로베이스]HTML/CSS 미션 회고

by chanfficial 2023. 5. 10.

프론트엔드 스쿨이 시작한지 벌써 한 달이 지났고, 할 수 있을까? 걱정했던 HTML/CSS 미션이 끝났다. 

그래서 적는 회고록!

 


 

1. HTML/CSS를 공부하면서 느낀점

프론트엔드 스쿨에 들어오기 전에도 html/css 를 이용한 간단한 코딩 정도는 할 수 있었기에 내가 html/css 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웬걸..? 처음 듣는 개념들이 많아서 내가 자만했다는걸 느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알고 있었기에 배움에 어려움이 많지는 않았다.

하지만 종류가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미션을 진행할 때 필요한 것들을 기억해내는게 어려웠다. 덕분에 열심히 구글링하고 개발자 도구를 통해 어떤 속성을 사용해야 하는지 눈치껏 알게되는 능력이 조금 생겼다. 그리고 대부분 비슷한 속성들을 사용하는 느낌이라 처음에는 어렴풋이 알고 사용하던 것도 나중에는 완전히 이해하고 사용하게 된다는 점이 좋았다. 

 

 

2. HTML/CSS 공부하면서 어려웠던 개념과 이유

개인적으로 어려웠던 개념은 grid 였다. html/css 강의 중에서 대부분의 개념은 그래도 본 적이 있거나 써본 적이 있었는데 grid 는 처음 접하는 개념이라 처음에는 이게 뭐지..? 싶었다. 화면의 모든 요소들이 일정한 개수로 정해져 있는게 아니라 윗줄에는 2개, 아랫줄에는 5개, 그 아랫줄에는 4개 처럼 각각 달라서 어떻게 그리드를 나누어야 하는지 정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 그래도 개념 강의와 클론코딩 강의를 들으며 그리드를 몇 번 사용해보니 어느정도 이해를 하게 되었고, 미션에서도 그리드를 무사히 사용했다.(맞는지는 모르겠다) 레이아웃을 짤 때 그리드를 사용하면 요소들이 알아서 착착 제자리를 찾아가길래 앞으로 필요할 때 마다 자주 사용해보면서 완벽하게 이해하도록 연습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3. 제로베이스 온라인 강의 중 가장 도움이 되었던 강의와 이유

솔직히 제로베이스 온라인 강의 중 html/css 부분 강의는 전부 다 좋다고 느꼈다. 개념 강의들은 개념에 대한 설명을 자세하고 이해하기 쉽게 해주는데 적절한 실습도 함께하는 것이라 좋았고, 클론코딩 강의들은 그동안 배운 개념들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알게되어 좋았다. 또 미션을 진행할 때 클론코딩 강의에서 경험한 것들을 참고하며 응용할 수 있는 점이 좋았다. 그래도 가장 많이 도움이 된 강의를 고르자면 기본부터 끝까지 러닝메이트 HTML/CSS 강의와 HTML/CSS 장인의 핵심정리 & 프로젝트 강의이다. 기본부터 끝까지 러닝메이트 HTML/CSS 는 이론 위주로 설명해주는 개념을 알차게 모아둔 강의라 미션 요구사항 중 기억이 나지 않는 개념을 그때그때 찾아들으며 기억하기에 좋았고, display 처럼 요소를 배치하는 속성들을 배울 때 직접 그림으로 설명해 주셔서 이해가 잘 되었다. 덕분에 항상 헷갈리던 align-item: center와 justify-content: center의 차이점도 한 번에 이해했다. 

HTML/CSS 장인의 핵심정리 & 프로젝트 강의는 네이버 주문하기(?) 모바일 화면을 클론코딩 하는 강의였는데, 내가 미션을 진행할 때 사용했던 속성들이 많이 나와서 미션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를 같이 들으니 이해가 두배로 잘 되는 느낌이었다. 프론트엔드 스쿨이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들었던 클론코딩 강의는 그냥 코드를 따라치며 이해하는 정도였다면 이 강의는 내가 사용하는 코드가 어떤 의미인지, 또 이런 요소에는 어떤 스타일을 적용해야 하는지 직접 유추해가며 코딩하게 된다는 점이 좋았고 컴포넌트를 자세하게 나누는 것이 왜 좋은지 알게되었다.

 

 

4. 나만의 공부팁

개인적으로 강의 순서는 제로베이스에서 제공하는 계획표 대로 듣는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적절한 시기에 해당하는 강의로 계획을 짜주었다는 생각이 매번 들어서 학습 계획표만 성실하게 따라가면 차근차근 개념을 이해하게 될 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다시 돌아간다면 HTML/CSS 장인의 핵심정리 & 프로젝트 강의를 미션을 시작하기 전에 완강하고 싶다. 나는 미션을 거의 다 끝낸 시점에 들은 강의였고 또 그랬기에 경험을 바탕으로 더 이해가 잘 된 것도 맞지만 미션을 시작하기 전에 들었다면 미션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시간이 조금 줄어들었을 거라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무조건 미션을 계획표보다 1~2주 빨리 시작할 것이다. 이번에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고생을 했기에....html/css 도 이렇게 어려운데 javascript 는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릴지.....그래서 더더욱 미리 미션에 도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